동마를 앞두고 리허설겸 수원에서 참가하였습니다.
워낙 좋은 대회라고 칭찬이 자자해서...ㅎ
지역 주민들의 응원, 내장산의 멋진 풍경, 넘치는 인심...대회 준비하신 관계자분들과 정읍 시민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두가지만 의견 올립니다.
1. 주로 급수대에 있는 종이컵이 물인지, 이온 음룐지, 콜라인지 구분이 안되었습니다.
1차,2차 반환점에서 컵을 잡고 보니 콜라라 그냥 버리고 급수를 못했습니다. 어제 날씨가 더워서 두번 급수 놓친게 아쉽습니다. 전 콜라를 먹지않아서...ㅠㅠ
그리고 급수대 테이블이 좁은데 앞선 주자가 테이블 앞에서 멈춰서서 먹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힘들면 컵 잡고 비켜서서 드셔야하는데...이점은 급수대 자봉자가 뒷주자에게 방해 되지 않도록 안내해 주셨으면 합니다.
2. 중식으로 반계탕 주셨는데 기대가 컸는지...봉지를 데워 주셔서 미지근해 고기에서 누린내가 났습니다.  준비하신 좋은 재료에 비해 조리법이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대회였고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은 대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